분류 전체보기 (5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금 덜...그리고 조금 더...(2) 어느 문인은 죽기 전에 버릴것만 있어서 행복하다 했던가? 나이가 들어 몸도 약해지고 죽음만을 앞에 두면 더이상 가져야 할것도 갖고 싶은것도 없이 가진것 모두 버리고 가는 인생임을 우리는 너무 늦게 깨닫는다. 늦게나마 깨닫는다면 그마저도 다행이리라. 올 한해 내가 조금 더.....갖고, 또 해야할.. 조금 덜...그리고 조금 더....(1) 2009년 1월도 한주가 지나간다. 년말에 찾아온 고뿔님 때문에 해가 가는지 오는지 정신없이 보냈다. 감기 몸살로 호되게 아픈것도 오랜만이지만 늘 조짐은 있었던 터다. 그래도 1일날 온 가족이 떡국 먹느라 모여 명절 분위기는 냈었다. 지나간 해 정리할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해에 다짐해야 할 것은 .. 새해 새해가 요란하게 시작 되었다. 바닷가마다 해맞이를 하러 간 인파들 심지어 아파트 옥상에서까지 해맞이를 했다는 보도도 있다. 그래, 새로운 해가 시작되어 그 첫날의 태양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새겨 앞날을 설계하고 다짐도 하고 새로운 소망도 가져 본다니 좋은 의미로 생각하고 저들의 호들갑을 .. 새해 많이 행복하세요 일년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 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의 뜻을 이렇게나마 남깁니다. 더 많은 행복을 가지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의 복이 첫번째이구요. 한시간 남짓 남은 이 한해에 못다한 이야기 내년으로 미루고 올해를 마감하려 합니다. 비파 드림 조용한 성탄절 내 책상위에 있는 작은 트리 1990년 자유롭게 교회를 다닐수 있게 된 이후 처음으로 성탄예배에 참석치 못했다. 며칠전부터 허리가 아파 고생한 참이다. 한 이틀 조심하면서 쉬었더니 오늘은 좀 웬만했는데 교회까지 가고 오고 예배시간에 앉아 있어야 되고 이런 저런 사정을 따져 보다가 집에서 쉬었.. 즐거운 시간 되세요 언어고기와 공깃돌 오늘 오후 제주도에서 언어고기가 배송되어 온다는 전갈을 받았다. 주말 저녁 가족끼리 회식을 하게 된것은 기분 좋지만 두 애들 가족들이 모이면 내가 제일 바쁘고 힘들다. 그래도 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것이니 감사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언어고기는 오후 6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다. 보.. 수다 할머니들 오늘 모처럼의 모임이 있었다. 지난 2월에 한번 만난후 일일여행에서 한번씩 얼굴 보고 다섯명이 함께 만난것이 올해 두번째이자 마지막이다. 우리들 만남은 22년전에 시작되었다. 큰애 중학교때 어머니회 임원들로 만나서 그후로 계속 만남이 이어져 오고 있다. 애들끼리는 서로 연락도 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선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 이름 아시죠 지난주에 우리교회 성경반이 방학을 했다. 내가 듣는 성경반은 두 시간이다. 시편 한시간, 구약 한시간, 시편을 강의하시는 젊은 목사님이 노래 한곡을 프린트해서 가져 오셨다. "내 이름 아시죠" 한번 들을때보다 두번 세번 들으니 자꾸 곡에 빠져 간다. 검색해 보니 이미 널리 알려진 곡이였는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