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중창단 공연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단식 2020년 시작된 코로나시대로 우리 샬롬중창단의 시간은 멈춰 버렸다. 그 해 지휘자님의 활약으로 이대병원에서의 공연이 매달 약속되어 있었고 명지병원이나 세브란스병원에서의 공연도 계속할 수 있었는데 모든 것이 셧다운 된 것 처럼 우리의 활동도 접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3년째 이 시점, 아직도 코로나는 계속되고 있고 우리는 더 늙어 가고 있다. 조금 완화되어 많은 것들이 회복되어 가고 있긴 하지만 바이러스에 예민한 병원에서의 공연은 더 조심할 수 밖에 없을 터 그동안 우리의 목소리도 쇠퇴해 가고 연습조차 할 수 없기에 14년 동안의 사역을 접기로 하고 마지막 모임을 갖게 되었다. 11월 28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광화문 송추 가마골에서 짧은 예배와 함께 점심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가을속에서 매번 월요일에만 했던 명지병원공연을 오늘 화요일에 하게됐다 연습후 출발할때 갑자기 비가 쏟아져 걱정됐지만 화정역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환하게 개어 있었다 시간여유도 있어 역에서 병원까지 걸으니 덕양구청옆길 가로수길이 예쁘게 단풍이 들었다 40분 공연 잘 마치고 늦은 점심 .. 12월 이야기 12월에는 행사가 많다. 사람들마다 뭔가 분주해지는 기분인지 거리나 전철에도 사람들이 많다. 우리 중창단도 세번의 공연이 잡히게 되었다. 이미 잡혀진 명지병원의 한번의 공연으로는 만족이 안되셨던지 지휘자님이 전에 공연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또 섭외해서 세번이 되었다. 우.. 상반기 끝 공연 전후 7월 12일 수요일 샬롬 중창단 상반기 공연이 끝났다. 공덕동에 있는 공덕 감리교회의 작은 음악홀 "공감홀" 주민들을 위해 구청과 교회가 점심을 대접하고 음악회를 여는 곳이다. 오신 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듣는 모든 분들이 너무 열중해 주시고 좋아해 주셨다. 공연은 매번 힘들다. 오.. 12월의 결산 오늘로 이 해의 마지막 날 뒤늦은 12월 이야기를 쓰려니 말문이 쉽게 트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더 훗날 뒤적여 볼때 그 해 12월에 그런일이 있었구나...할테니 쓰기는 해야겠다. 1).......12월 1일 기분 좋은 12월의 첫날. 평생대학 교사 3년동안 매년 년말에 교사수련회 명목으로 위로여행이 있.. [스크랩] 20160411 - 희망의속삭임 선릉역 지하철예술무대 공연영상 합창단 '희망의속삭임'의 선릉역 공연영상 입니다. 여러 장르의 곡을 이용한 많은 레파토리를 갖고있는 팀입니다. 오랫동안 활동을 지속해와서 그런지 단원들간의 호흡이 참 돋보이네요. 한번 들어볼까요? 공연 후기 어제 10월 13일 오후 3시부터 한시간 을지로 입구 지하철역 공연을 무사히 끝냈다. 듣는 분들이 행복해 했으면 하는 기도제목대로 모든 분들이 함께 박수 치고 호응해 줘서 우리도 신나는 공연이였다. 늘 백화점 세일기간 중에 우리 공연을 하고 있다. 이동이 많은 지하철역이라 시작부터 .. 쫓기듯 보내는 7월 이틀후면 7월도 간다. 또 밀린 일기쓰듯 7월을 돌아 보니 교회방학임에도 나는 한가하지 않다. 7월 7일 을지로입구 지하철역 공연을 잘~~ 끝냈다. 정말 "잘~~" 이란 말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그날 아침 연습을 위해 집을 나설때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그래도 그래도...하며 연습하고 .. 연속 공연 장마없이 7월을 맞이했다. 비소식은 있는데 여간 뜸을 들이는게 아니다. 지난주 월요일(6월 23일)에 명지병원에서 공연을 끝냈다. 그전 토요일부터 과식 탓인지 뱃속이 좋지 않았지만 명지병원공연은 잘 끝냈고, 수요일에 평생대학도 종강했다. 기타반도 방학에 들어갔고 이제는 여유롭게.. 한달만에 쓰는 일상 5월이 십오일을 지나 6월을 향하여 가고 있다. 일상적인 시간속에서 우리의 세월은 이렇게 빨리 가고 있는데 바닷속 세월호는 깊이 깊이 멈춰 있는 중이다. 4월 14일 을지로 지하철 공연을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으며 잘 끝냈다. 장소가 협소해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하철역쪽에서 더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