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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7월 2일에 정선 나들이를 다녀 왔다. 으례 내가 갈줄 알고 미리 결제도 해버렸다기에 결정은 했지만 몸 상태가 별로여서 조금 걱정은 되었다. 새벽에(늦잠 자는 내게는 5시는 정말 깜깜새벽이다) 일어나 준비해서 7시에 서부역에서 일행을 만나 버스를 타고 잠실로 가서 다른 일행을 태우고 가는길 날씨는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구름만 낀채 여행하기 좋은 날이였다. 서부역을 출발할때부터 스멀거리며 멀미가 나더니 잠실을 떠나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속이 거북했다. 원래 차멀미를 하는 체질이지만 이 나이 되도록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이 숙달됐건만.... 빈속이라 그런가 해서 밥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소화제도 먹고 했건만 소화되라고 먹은 소화제도 체하는지 계속 멀미때문에 고통스러웠다..
민어 잡이 지난 말복 전날에 민어를 잡았다. 그 날 새벽 목포 어시장에서 길이 1미터가 가깝고 무게는 무려 10 Kg이나 되는 산 민어를 경매로 사서 얼음으로 꽁꽁 채워 저녁 7시에 우리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작은딸네로 공수되어 왔다. 예전 결혼하기 전까지 여름 복날마다 우리집은 민어잔치를 했었다. 아버지는 새..
또 한번의 추석 작년에 블로그 시작하면서 추석상 사진을 올린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 새로운 추석상 사진을 올리게 되니 정말 세월 빠르다. 60대에는 세월 빠르기가 시속 60키로라고 하던가? 음식을 하면서 내년부터는 안하겠다는 말을 자꾸만 했다. 고유명절에 옛날부터 해왔던 고유음식을 굳이 고집하는일이 꼭 좋은..
촬영 후기 쓰던 컴의 하드가 몽땅 다 날라가 버렸다는 사위의 말이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컴의 수명이 꽤 오래되었고 제대로 관리도 못하고 업데이트도 못하면서 써대기만 했으니 하드도 열나서 그만 쉬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그 많은 사진들과 노래들과 그외 많은 것들이 복..
유리네 가족촬영기..우리가족 모두~
유리네 가족촬영기..호연성연 형제컷
유리네 가족촬영기..성연이의 단독컷
유리네 가족촬영기..성연이의 단독컷
유리네 가족촬영기.. 성연이의 단독컷
유리네 가족촬영기.. 성연이의 단독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