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 이야기 (392) 썸네일형 리스트형 5분의 산책 오랜만에 예전교회에 같이 다녔던 권사를 만나 점심을 같이 했다 오늘 점심은 큰애가 초대한 일 큰애와 이권사는 11년만에 만나게 됐는데 이권사는 우리 큰애가 살이 많이 쪄서 못알아 보고 큰애는 이권사가 너무 말라서 못알아 봤다 이권사는 2년전에 위를 완전히 잘라내는 큰수술을 한 .. 몇번이나 더 가보겠니? 6월 13일 수요일 지방선거가 있던 휴일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었고 바람도 불던 날 숙희, 의전이 셋이서 남산 나들이를 했다. 2015년에 다녀 왔으니 3년만에 셋이 간 남산... 죽기전에 우리가 남산을 몇번이나 가보겠니?...라며~~~ 휴일이니 일찍 만나자 해서 10시 30분에 명동역에서 만나 남산 .. 5월도 안녕 5월이 이틀밖에 안남았다. 5월 한달내내 나는 위장과 씨름하며 보낸것 같다. 오늘도 병원에서 약처방 받고 먹는것 조심하며 방콕중이다. 하루 세끼...중에서 아침에는 과일과 고구마 약간 정도만 먹고 점심은 주로 교회나 외식....그러고 나면 저녁은 별 생각이 없어진다. 과식하는 것도 아.. 비오는 토요일 오후의 영화감상 한 통신사만 오~래 사용한 덕에 멤버십 등급이 VIP... 멤버십 포인트 혜택중에 한달에 한번 영화감상이 무료다. 이 혜택을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금요일(11일) 오후에 한번 도전해 보았다. 사이트에 들어가 예매 하고 예매확인 문자를 폰에 담고 엄청 비 많이 오는 토요일에 상암 cgv.. 지니야~~ 라고 부르기만 하면.... 지니야~~~ 몇시야? 지니야~~~ TV 켜! 지니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틀어줘! 지니야~~~ 이전 채널로 돌려! 나는 지니를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 수술후 눈은 침침하고 TV는 작고 TV 볼 시간은 많아지고.... 그래서 한달 전 큰 화면의 새 TV를 샀고 통신사에서 달아준 기가지니를 얻게 되.. 봄이 가고 있다 4월......어제까지 봄같지 않은 4월이였다. 집앞 불광천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바람부는 추운 날씨에도 꽃구경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수술한지 한달이 지나니 내 몸이 조금씩 정상이 되는것 같다. 그럼에도 아직 꽃구경을 나설 마음이 없으니 나이 탓인가? 체력 탓인가? .. 두번째...그리고 다섯번째 수술 어떤 분은 생애 한번도 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어떤 분은 너무 많은 수술을 했다고 한다. 어떤 수술이건 평생 안하고 사는게 복일거다. 지난 3월 8일에 간단한? 수술을 했다. 같은 병으로 하는 두번째 수술이고 내 평생의 다섯번째 수술이다. 큰애가 돌도 되기전에 임신이 되었고 또 .. 새해 인사 교회도 방학하고 행사도 끝나고 년말 년시도 지난 이제서야 겨우 컴퓨터 열고 안부를 전합니다. 지나고보니 11월부터 내 정신이 아닌것처럼 다닌것 같습니다. 무엇에 집중할 수 없을만큼 마음이 혼미해지고 덩달아 육신도 연약해져서 무슨 큰병에 걸린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때로 엄습.. 가은이 노래 지난 성탄절(2017년) 유치부 예배에서 노래하는 가은이 긴~~~~~~연휴 오늘로 긴~~~연휴가 끝이다. 유례없이 길었던 날들, 좋았을 사람들도 싫었던 사람들도 일상으로 돌아간다. 모이는 손주들에게 해 줄 음식 장만하느라 시장 보고 음식 만드느라 며칠 보냈고 --실은 음식이라고 할것도 없는건데 안하던 명절음식 오랜만에 하느라-- 오랜만에 탕국도 끓였는..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