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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5월도 안녕



5월이 이틀밖에 안남았다.

5월 한달내내 나는 위장과 씨름하며 보낸것 같다.

오늘도 병원에서 약처방 받고 먹는것 조심하며 방콕중이다.


하루 세끼...중에서 아침에는 과일과 고구마 약간 정도만 먹고

점심은 주로 교회나 외식....그러고 나면 저녁은 별 생각이 없어진다.

과식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먹을만큼 먹는데 너무 예민한 위장 탓?


그래도 어제는 중창의 젊은 친구랑 월드컵공원에 잠깐 앉아 있었는데

미세먼지가 서서히 물러가고 바람이 산들 불어 기분이 상쾌했다.


다시 정신 차리고 불광천 걷기 한지 며칠 됐는데

그동안에 불광천가로 금계국과 장미들이 한창이였다.

이 봄이 내게는 그냥 지나가는 세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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