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상 기도회 교회를 옮기며 다닌지 5년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대형교회에서 혼자 믿음을 지키며 4년을 다니다가 결심끝에 지난해에 등록을 했다. 묵은 신자가 새신자가 되어 조금씩 조심스럽게 적응하면서 다니는 중 작년에는 등록한지 얼마 되지 않은탓에 산상기도회가 남의집 잔치같아서 가지 않았고 오히려 .. 요즈음은 주인도 잘 들러보지 않는 블로그가 된지 한참이 지났다. 주인의 무심함과 컴퓨터의 부재가 원인이다. 고장난 컴퓨터 핑계대고 피곤한 일상을 조금 줄여보고도 싶었다. 한가지일에 몰두하면 끝장을 봐야하는 속성때문에 블로그에 사진과 음악과 사연을 올리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밤 늦은 시.. 바람 불어 좋은 날(이틀) 삼청동 바람 오늘(14일)은 어제보다 햇빛은 따뜻한데 바람은 여전하다. 원래 생각은 오늘 동두천에 있는 미용실에 가서 파마나 할까 했었는데 온 라인의 오랜 친구인 블루님을 만나기로 했다. 코팝의 고수인 블루님을 안지도 벌써 6년이 되나? 그 전인가? 하이톤의 명랑하고 낭낭한 웃음이 매력인 블루.. 바람 불어 좋은 날(하루) 강남 바람 어제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화요일 벌써부터 약속한 숙희네 가는 날 가는 날이 장날이요, 열흘 빌어 하루 쓸날이 없다고 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 네명이 만나는 날이 비오고 바람부는 아주 쓸쓸한 날이다. 내가 미국 다녀 오기전에 한번 만났을뿐 넷이 함께 만나기가 참 오랜만이.. 숨어 있는 봉화산 결혼식(6일)에서 돌아온 시간이 밤11시가 다 된 늦은 시간 다음날은 하루여행의 약속이 잡혀 있어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 밤 12시에 고단한 몸을 겨우 뉘어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에 눈이 떠졌다. 4시 30분에 알람을 해 놓았으니 더 자야 하건만...왠일인지 잠이 안온다. 그렇게 누워 있다가 알람소리 듣고 일어나 배낭 챙겨 준비하고 집을 나선것이 5시 40분. 6시 50분까지 서울역에 도착해도 충분할텐데 20분에 도착했다. 피곤이 풀리지 않은데다 잠도 모자라서 머리는 어지럽고 귀는 계속 웅웅댄다. 오늘(5월 7일)의 여행지는 전라북도 장수에 있는 봉화산. 장수는 예전에 곱돌로 유명한 곳 그곳에 봉화대가 있던 곳이 봉화산이 되었고 자생한 철쭉이 관광명소가 되었다. 패키지여행(상품을 사게 하는 여행).. 진표 결혼식 (2) 결혼식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점심때 작은애네 가서 디카 가지고 온 다음 머리를 감고 미장원에 갔다. 근 20년 단골인 내 전속? 미용실은 동두천에 있어서 동네에는 아는 미용실이 없다. 그나마 지난 진표결혼식때 마지막으로 갔던 미용실에 갔더니 이사가고 없었다. 이렇게 난감할수가..... 집에서 .. 진표 결혼식 (1) 지난 6일 진표의 결혼식이 있었다. 인터넷에 진표의 결혼에 대한 기사가 모두 공개되었으니 이런 저런 설명은 빼고 (연예인에게는 사생활이 없다. 너무나 많은 기사들이 떠돌고 있고 나도 기사를 통해 아는게 거의 전부다) 시청앞 Plaza Hotel 22층..... 이런 결혼식이 아니면 가볼수 없는, 내겐 너무 높은 .. 엔까 내가 아는 일본 노래는 두곡 뿐이다.옛날 팝송 LP판 마지막곡으로 수록 되어 있던 Blue light Yokohama 와여기에 올리는 "기타노 야도까라" 라는 노래이다. Blue light Yokohama 라는 노래는 많이 불려져서 우리 애들도 기억할것이다.기타노 야도까라..라는 곡은 언니한테 배운 곡인데 멜로디가 슬프면서도 따라 부르기도 좋길래 언니한테 가사를 써달라고 해서 외워 불렀었다. 노래방에 가서 보니 이 노래도 들어 있어 한두번 불러 보기도 했다.인터넷의 힘이 크다는 걸 이 노래를 찾으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혹시나...해서 검색을 했더니 가사까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노래를 부른 가수는 한국계 가수라고도 한다. 일본노래를 엔까라고 하는데 일전에 TV를 보니 김연자가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신록을 찾아서 주일 오후 성경공부 끝난 시간이 오후 4시. 집을 나설때도 비가 흩뿌리고 3부예배가 끝나도 비가 오고 그러다 성경공부가 끝나고 밖에 나오니 구름이 걷히고 있었다. 바람도 잦아 들고 해도 조금씩 비치고..... 교회에서 알게된 송언니랑 또 나들이를 했다. 75세가 된 송언니는 교회에 25년을 다녀도 같이.. 토요 산책 지난 토요일은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아주 요상한 날씨였다. 오랫만에 한적한 날인지라 뜨거운 커피 타서 보온병에 담고 길을 나섰다. 집에서 6호선을 타고 합정역에 내려 절두산공원 밑으로 가면 바로 한강이 나온다. 거기서 성산대교쪽으로 가다 보면 양화대교를 지나고 망원유..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