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가족 여행기.....둘쨋날(산에서 바다로-3) 몇시간을 걸어서 다녔지만 공기 좋은 곳에서 나무들과 꽃과 함께여서일까 기분좋게 피곤하다. 분재원을 둘러 보는 일도 그냥 패스하고 굴도 두 곳을 들어갔다 왔고 나머지는 대충 둘러 보았어도 시간이 꽤 지났다 이제는 편안히 쉬고 싶은데 펜션 가는 길 한림공원 근처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으로 우.. 제주도 가족 여행기.....둘쨋날(산에서 바다로-2) 돌고래쇼를 보러 갈때부터 날씨는 서서히 좋아졌고 쇼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자 날씨가 완전히 개어 있었다. 조금씩 피곤해지기 시작하는 오후 시간...이제 어디로 가나요? 큰사위는 계속 혼잣말로 "그만 걸어요 그만 걸어요" 한다. 평소에 걷지 않고 차만 타고 다닌 탓에 걷는것이 영 힘든가 보다. 차에.. 제주도 가족 여행기.....둘쨋날(산에서 바다로-1) 점심은 송악산아래에서 먹어야 한다. 송악산 근처를 둘러보고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흐린 날씨에 비도 약간씩 뿌리고 파도가 높아 송악산 가는 길에 보이는 형제섬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형제섬 중 아우섬 끝자락에 흰 포말이 일면 마라도로 가는 배가 출항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주도 가족 여행기.....둘쨋날(타고 내리고 보고) 5월 6일 나도 늙은이인지라 알람이 울리지 않았는데도 일찍 눈이 떠졌다. 큐티할 곳이 마땅치 않아 아침산책하며 기도할 생각으로 밖으로 나왔다. 근처만 어슬렁거리다가 머지 않은 곳이 바닷가라는 말이 떠올라 5분쯤 걸어 나가니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인다. 그곳도 올레길인 듯 구비구비 바닷가에 펜.. 제주도 가족 여행기.....첫째날(남은 일정) 반디농장의 남은 일들...하다 못해 우리가 먹은 뒷처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 안은채 우리 식구들은 농장을 떠났다. 아마 우리 식구들이 빠진 후 남은 회원들은 좀 조용히 오붓한 시간을 가졌을것 같다. 날씨가 좋은 날은 바다로 나가야 한다. 언제 어떻게 날씨가 변할지 모르니 말.. 제주도 가족 여행기.....첫째날(염치없는 가족) 제주도는 누구나 한번쯤 가 보고 싶은 곳이고 누구나 한번 이상은 가 보았던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이다. 나는 20년전 1990년에 미국에서 오신 큰언니와 조카랑 다녀 왔었다. 그때만 해도 여행객이 별로 없고 볼거리도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을 말 그대로 보고 다니는 때여서 깨끗하고 한산하고 조용하.. 제주도 가족 여행기.....첫째날(오전 일정) 5월 5일(어린이 날) 어제밤 늦게 도착하고 내 잠자리를 떠나 손주들과 한 방을 쓰다 보니 피곤함에도 쉽게 잠이 들지 않아 잠을 설쳤는데도 눈을 뜨니 6시 전이다. 매일 매일의 QT를 거를 수가 없어 성경이랑 큐티책을 가지고 빈 방에 들어가 조용히 혼자 예배드리려는데 하형이랑 호연이가 깨어 방으로 .. 제주도 가족 여행기.....(서울 떠나기) 우리 가족들이 모두 한꺼번에 여행을 간 것이 처음 있는 일이다. 큰애네만 제주도에 한번도 못 가 보았다는 푸념에 장소는 일찌감치 제주도가 되었고 언제 갈거냐....는 문제는 5월 연휴가 가장 적합하다고 해서 사위들은 하루 월차를 내고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첫번째 할 일은 비행기표 예약이였다.. 빗소리 때문에..... 제주에서 만난 동백 4박 5일의 길다면 긴 제주도 여행의 후유증과 함께 촉촉히 내려 주는 봄비(?), 아님 이른 여름 비(?)의 나즈막한 소리가 내 몸과 마음을 더욱 쳐지게 만들고 있다. 많은 분량의 사진과 이야기들을 풀어 내려면 몸이 따라 주어야 하는데 마음까지 쉬자고만 하니 언제쯤이나 사진을 올.. 웅장한 바이올린 바이올린 소리는 선이 가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왔다. 지난 목요일(4월 28일) 신촌 창천교회에서 있었던 박지혜의 바이올린 연주회. 친한 권사님의 초대로 작은 음악회에 다녀 왔다. 공중파 TV 스타킹에도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소극장보다는 조금 큰 교회의 공연장이 폭풍같은 바..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