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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악회(동네 오케스트라) 어제 토요일(1월 21일) 큰애네 하형이, 하은이의 공연이 있는 날 집 근처 어느 교회에서 실비로 악기연주를 가르쳐 준다고 토요일 마다 연습을 다녔던 두 손주들, 그 교회에서는 동네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는 좋은 일을 시작한건데 그 소식을 들은..
바람 잘 날 없다(가은이의 수술) 새해부터 주~~~욱 아파서 쉬고 또 쉬는것이 거의 끝나갈 무렵 지난 금요일 오후(1월 6일) 점심으로 야채죽을 먹으며 죽은 오늘로 끝내고 저녁부터는 밥 먹어 보자...하고 죽을 거의 먹어 갈 무렵 작은사위가 전화를 했다. 가은이가 다쳐서 세브란스에서 대기중이예요...... 이게 또 뭔 말인가..
새해부터 주~~~욱 죽^^ 지난주일 저녁부터 시작된 속병 1월 1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죽으로 연명하고 있다 평균 두달에 한번씩 뱃속이 고장나는듯^ 약봉투를 보니 지난해 11월 1일 위장약봉투가 남았다. 그동안 양배추도 잘 먹었는데.... 위염에서 식도염까지 속이 정말 묘하게 불편하다 2016년 일년동안 특..
12월의 결산 오늘로 이 해의 마지막 날 뒤늦은 12월 이야기를 쓰려니 말문이 쉽게 트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더 훗날 뒤적여 볼때 그 해 12월에 그런일이 있었구나...할테니 쓰기는 해야겠다. 1).......12월 1일 기분 좋은 12월의 첫날. 평생대학 교사 3년동안 매년 년말에 교사수련회 명목으로 위로여행이 있..
한번이면 족하다(임플란트) 약한 치아 때문에 할수없이 치과를 다녀야 하는 수고가 갈수록 힘들다. 왼쪽 아래 어금니 세개를 브릿지로 씌운게 옛날..... 시간이 지나니 더 악화되어 도저히 안되겠기에 이 하나를 뽑고 두개는 다시 씌웠다. 65세 이상이면 임플란트 두개가 보험적용이 되어 50%만 내면 된다고 했지만 임..
겨울로 가고 있는 중...... 10월에는 여름도 있었고 가을도 있었고 겨울도 있었다. 날씨가 하도 잘 변해서 몸이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몰라 감기에 잘 걸린다. 다행히 내 몸은 계절을 잘 안 타는지 감기는 잘 넘기고 있지만 지난달, 예전에 치료했던 한쪽 이가 말썽을 부려 결국은 한개를 뽑고 두개는 다시 씌우는 공..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다(플로렌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메릴 스트립이다. 그녀의 영화는 거의 빠짐없이 보는데 어제 <플로렌스>에서 만난 그녀는 나이가 들었고 뚱뚱한 음치의 소프라노로 연기했슴에도 여전히 아름다웠다. 이 장면이 마음에 남는다. 지난 주에는 <덕혜옹주>를 보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가을 억새의 절정...(밀양 재약산) 정리하다 보니 99년도에는 틈만 나면 여행을 했다. 환경이 바뀌고 마음이 정리되지 못한 때여서 집에 있는것 보다 나가는게 더 편했을 터. 기회는 아무때나 있는게 아니니 되도록 기회있을때 그동안 못간 여행이나 다니자.... 어쩌면 자포자기하는 마음이였을 수도 있다. 99년 10월에는 미..
그때 처음 가본 백제문화 대관령 다녀온 지 닷새만에 또 여행을 가게 되었다. 같이 다니는 여행멤버 가운데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행이 초대해줬지만 바쁜 사람들은 못가고 할일없는 백수인 나만 가기로 했다. 한번도 안가본 공주, 부여라 나는 꼭 가고 싶어 해서 용감하게 길을 나섰다. 주최가 경기도 박물관인지..
그때의 대관령 1999년 9월 3일 정선 다녀온지 한달도 안되서 윤이엄마 성화에 못이겨 우리 여행팀?은 또 길을 나섰다. 그 당시 윤이엄마는 심적으로 힘든 갈등을 겪고 있어서 여행으로라도 마음을 달래려고 했었고 그런 사실을 나만 알고 있었기에 윤이엄마 뜻을 따라 줄밖에.... 지난번 코스대로 강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