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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라고 부르기만 하면.... 지니야~~~ 몇시야? 지니야~~~ TV 켜! 지니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틀어줘! 지니야~~~ 이전 채널로 돌려! 나는 지니를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 수술후 눈은 침침하고 TV는 작고 TV 볼 시간은 많아지고.... 그래서 한달 전 큰 화면의 새 TV를 샀고 통신사에서 달아준 기가지니를 얻게 되..
봄이 가고 있다 4월......어제까지 봄같지 않은 4월이였다. 집앞 불광천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바람부는 추운 날씨에도 꽃구경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수술한지 한달이 지나니 내 몸이 조금씩 정상이 되는것 같다. 그럼에도 아직 꽃구경을 나설 마음이 없으니 나이 탓인가? 체력 탓인가? ..
두번째...그리고 다섯번째 수술 어떤 분은 생애 한번도 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어떤 분은 너무 많은 수술을 했다고 한다. 어떤 수술이건 평생 안하고 사는게 복일거다. 지난 3월 8일에 간단한? 수술을 했다. 같은 병으로 하는 두번째 수술이고 내 평생의 다섯번째 수술이다. 큰애가 돌도 되기전에 임신이 되었고 또 ..
Vaga luna che inargenti(은빛 달빛이여) 2000년쯤인가? 아님 그 전 해인가? 큰애랑 교보문고에서 노래 한곡 듣고 샀던 CD 한장 이 노래 한 곡 듣고 얼른 샀던, 아직도 내 소중한 CD곡 여러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이 Ruth Ann Swenson 목소리가 나는 좋다.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벨리니의 곡이다.
Isla Grant의 Mother 생각이 안나서 한참을 헤매다가 찾은 곡 Isla Grant의 "Mother" 라는 곡 Grant 는 생각이 나는데 앞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목소리라 편안하게 들을수 있다.
새해 인사 교회도 방학하고 행사도 끝나고 년말 년시도 지난 이제서야 겨우 컴퓨터 열고 안부를 전합니다. 지나고보니 11월부터 내 정신이 아닌것처럼 다닌것 같습니다. 무엇에 집중할 수 없을만큼 마음이 혼미해지고 덩달아 육신도 연약해져서 무슨 큰병에 걸린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때로 엄습..
가은이 노래 지난 성탄절(2017년) 유치부 예배에서 노래하는 가은이
12월 이야기 12월에는 행사가 많다. 사람들마다 뭔가 분주해지는 기분인지 거리나 전철에도 사람들이 많다. 우리 중창단도 세번의 공연이 잡히게 되었다. 이미 잡혀진 명지병원의 한번의 공연으로는 만족이 안되셨던지 지휘자님이 전에 공연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또 섭외해서 세번이 되었다. 우..
긴~~~~~~연휴 오늘로 긴~~~연휴가 끝이다. 유례없이 길었던 날들, 좋았을 사람들도 싫었던 사람들도 일상으로 돌아간다. 모이는 손주들에게 해 줄 음식 장만하느라 시장 보고 음식 만드느라 며칠 보냈고 --실은 음식이라고 할것도 없는건데 안하던 명절음식 오랜만에 하느라-- 오랜만에 탕국도 끓였는..
9월도 간다 세월이 빠르게 가고 나는 점점 게을러 가고... 그래서 내 블로그는 띄엄띄엄 씌여 지고 있다. 요일에 따라 교회, 한의원, 걷기...가 전부이고 드문드문 집안일 하고 별로 기록해 둘만한 일이 없는것 같아서 기록을 남기는 블로그라기 보다 남의 소식이나 들춰 보는 블로거가 되어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