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겨내기 혈압과 싸운지가 벌써 한달이 가깝다. 그저 조금 피곤하려니...하면서 다니던 것이 다 식은 카페라떼 한 잔도 아닌 반 잔을 먹은게 도화선이 되어 5월에 마친 건강검진을 다시 하는 법석을 떨었다. 라떼 먹고 체한 줄로만 생각하고 속 다스리는 약을 처방 받았지만 소화는 괜찮은데도 어지.. 놀기 좋은 날? 놀아서 좋은 날! 수요일(11월 7일) 월요일과 수요일은 하형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집에 데려다 주는 날 그런데 오늘은 큰애한테 미안하지만 그 일은 비껴두고 잘 놀았다. 둘째 하은이까지 아파서 어린이 집에 못 갔으니 애 둘을 데리고 하형이를 데리고 와야 한다는데 노는데 마음이 더 쏠린 할머니. 신도림.. 가을 나들이 참 좋은 가을 하루였다. 가을을 즐기기도 전에 겨울이 오는가 싶은 가운데 오늘 하루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날씨였다. 좋은이들과 함께 한 백사실계곡 나들이. 부암동에서 시작해서 백사실계곡까지 갔다가 수다와 간식을 즐기고 다시 부암동으로 나와 청와대앞을 지나 삼.. 일년이 지났다 불광천 나들이에 나선 가은이가 지난 주일 10월 7일 첫 생일을 지냈다. 가서 볼때마다 언제 크나 언제 크나..... 걱정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나 저렇게 의젓하게 나들이 나설 정도로 컸다. 얌전하게 크는것 같더니 이제는 너무나 활동적이라 감정표현이 확연하다. 셋째니까 돌잔치 같은건 생.. 복 많은 할머니 어제(9월 25일)는 큰애를 낳은지 삼십구년 되는 날이였다. 39년전 그날은 지금 생각해도 참 힘든 날이고 서러운 날이였다. 첫 딸을 낳은 서러움.....시집간 지 일년도 안되어 느꼈던 서러움들. 옛말에 딸은 엄마의 인생을 그대로 밟는다고 들어서 내 딸이 나같이 서러운 시집살이하면 어쩌나.. 영화 "한 경 직" 나는 그 분의 설교말씀을 직접 들어 본 적이 없다. 영락교회에 처음 갈때가 2003년도였고 등록한 해는 2007년도였기 때문이다. 그 분에 대해서는 이런 말 저런 말만 들었을 뿐이다. 교회안에서는 그 분이 남기신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교회 밖에서는 이러저러한 그 분에 대한.. 매년 행사 일년에 한번씩 우리 교구에는 세번의 교구 전체모임이 있다. 년초 영락중학교에서 예배와 각 남녀전도회 모임이 있고 5월쯤에 영락기도원에서 예배와 친교의 시간을 갖는 행사, 년말 교회 드림홀에서 성탄잔치를 겸해 드리는 예배와 모임. 올해는 기도원에서의 교구의 날 행사가 지난 토.. 근육통이라고? 9월이 시작되었다. 교회 방학도 끝나고 어제부터 성경공부 개강을 시작으로 교회가 북적북적 시끌시끌......활기가 넘친다. 지난 토요일에 구역모임을 갖고 토종찜(감자, 옥수수, 단호박, 고구마)과 노권사님들이 갖고 오신 수박, 복숭아, 등등으로 푸짐하게 교제도 나누었다. 주일에 세 타.. 내려올땐 세발로(대청봉 정복기).....3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대청봉. 해발 1708m라고 하니 과연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광경은 황홀할 것이다. 일몰 또한 그럴텐데 밤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안개비 내리는 아침을 맞으니 일출과 일몰의 장관은 상상으로만 만족해야겠다. 정상이다 보니 안개인지 구름인지 나즈막히 .. 대피소에서의 길고도 짧은 하룻밤(대청봉 정복기).....2 그 때 1997년 10월 13일은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때였다. 등산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였고 관광객들도 넘칠 때. 중청 대피소에 들어서니 사람들로 꽉 차 있어 방을 빌릴 수도 없고 입구 마루밖에 쉴만한 공간이 없을 정도였다. 그 마루도 문 바로 앞 사무실 문을 옆에 둔 그 좁은 공..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