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끝난 장마후 날씨는 매일 최고기록을 세워가고
방학을 즐기는? 시간많은 날들이 때로 무료하기도 하다.
7월 19일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신은 죽지 않았다 3"
개봉일에 맞춰 예약을 하고 갔지만 좌석은 많이 비었다.
크리스천들이 갖는 불확실한 믿음에 대해,
그리고 이즈음의 청소년들이 교회를 멀리 하는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쉽지만 어려운 해답이 있다.
영화 중간 갑자기 어느 남자분이 소리내어 흐느껴 울었다.
공감하셔서인지, 나름 은혜 받으셔서인지.......
결론은 사랑인데 그 사랑 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세상관계,
어려울수록 더 해야 하는거지만....
저녁엔 나를 가장 사랑하는? 성연이랑 저녁 먹고 아이스 크림을 나누며
할머니의 생전의 잔소리를 계속 전해 주었다.
"성연아~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 말씀 잘 믿고 잘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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