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 하율이가 시키지도 않은 성경암송캠프를 하는 중
여덟살 인생 최대의 심각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아직 한글도 유창하게 못 읽는 놈이 성경암송에 도전해서
결국 야고보서를 암송하고 빌립보서까지 끝냈다고 한다.
어설픈 막내여서 엄마 떨어져 일주일동안 캠프에 동참한 것만도 기특한데
성경까지 암송했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극히 가족적인 일이지만 사진이 너무 심각해서 남겨 보려고 한다.
'비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마지막 날과 9월의 첫 날 (0) | 2018.09.01 |
---|---|
좋아해도 되려는지...(더위 끝?) (0) | 2018.08.18 |
영화 감상(신은 죽지 않았다) (0) | 2018.07.21 |
안녕~~~친구 (0) | 2018.07.12 |
5분의 산책 (0) | 2018.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