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이 만일흔 다섯번째 생일이였다
(올해부터 만나이로 하지만 생일이 일러 그게 그거다)
마침 둘째딸 생일과 겹쳐서 오붓하게 셋이 점심을 먹었다
계속 속이 불편하지만 조금만 먹지뭐,
했으나
앞에 있는 음식 외면하기가 참 어렵다
떡케잌을 맞춰와 사진만 찍고 들고왔다
3주 연속 금요기도회가 있고
그 날이 마지막 날이였는데
떡케잌 들고 교회로 갈수가 없어
집으로 오니 속도 불편하고
꾀도 나는지라 온라인예배로 대신했다
그 날부터 속을 달래느라 계속 노력중
속은 조금씩 좋아지나? 했더니
허리가 아파 세수하느라 구부리는일도
기침하는것도 앉았다 일어나는것도
도무지 할수 있는일이 안되서 일주일동안
애를 먹었지만 다행히 어제부터 좋아졌다
교회에서 매달 첫째 토요일새벽에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있어
되도록이면 참석하려고 노력중,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다녀왔다
올 한해 기도하는해로 모든 성도들이
힘을 합해서 기도하는 중이니
나도 열심을 내야지
딸들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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