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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지나간 10월의 날들(1)

10월 2일  토요일

그동안 4단계 지키느라 예배도 따로따로 드려 얼굴 보기 힘들었던

백권사랑 오랜만에 점심을 같이 했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 월드컵공원 가서 하늘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하늘공원 억새밭은 제대로 관리를 안한 탓인지 예전보다 풍성하진 않았어도

토요일이라 사람들은 제법 많이 올라 왔다.

백권사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처음이고 하늘공원도 와본지 옛날이라며 많이 즐거워했다.

평소보다 꽤 걸었는데도 간만의 산책이라 나도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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