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금요일
이전에 다니던 교회 이권사랑 권권사랑 만나기로 한 날
봄에 권권사는 김포쪽으로 이사 했고 11월에는 나도 이사하기로 해서
그전에 시간을 갖자고 하여 약속한 날인데 비가 내린다.
점심 먹고 증산동에서부터 시작해서 불광천길을 걷고 걸어
월드컵공원으로 가서 차 한잔 마시고 또 계속 빗속을 걸어 다녔다.
비가 오니 사람들도 없고 철지난 장미들도 피어 있고 그윽한 분위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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