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파 이야기

지나간 10월의 날들(2)

10월 8일  금요일

이전에 다니던 교회 이권사랑 권권사랑 만나기로 한 날

봄에 권권사는 김포쪽으로 이사 했고 11월에는 나도 이사하기로 해서

그전에 시간을 갖자고 하여 약속한 날인데 비가 내린다.

점심 먹고 증산동에서부터 시작해서 불광천길을 걷고 걸어

월드컵공원으로 가서 차 한잔 마시고 또 계속 빗속을 걸어 다녔다.

비가 오니 사람들도 없고 철지난 장미들도 피어 있고 그윽한 분위기가 좋았다.

 

 

 

 

 

 

 

 

 

 

 

 

 

 

 

 

 

 

 

 

 

 

 

 

 

 

 

 

 

 

 

 

'비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시간의 힐링  (0) 2021.11.06
지나간 10월의 날들(3)  (0) 2021.10.26
지나간 10월의 날들(1)  (0) 2021.10.26
우연한 동행  (0) 2021.09.27
8월은 백신의 달  (0)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