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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메시야 공연

 

월요일(12월 8일)

중창연습이 있는 날이니 무조건 일어난다

 

다행히 어제저녁에 먹은 한방감기약이

효과가 있었는지 심하게 아픈것 같지 않다

 

다음주에 지하철역 금년 마지막공연이라

더 연습에 열중해야 한다

 

점심먹고 집으로 와서 한숨 잤다

몸은 그만그만~~ 아픈것도 아니고

안아픈것도 아니고 어쨌든 몸은 쉬라한다

 

저녁 6시에 집을 나섰다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약속이 있다

메시야 공연이 있기 때문이다

지휘하시는 박권사님이 티켓이 있다고해서

토요일에 약속을 해놨었다

이렇게 몸이 안좋을줄 모르고~~~

 

작년에는 명성교회 주최였고

올해는 온누리교회 주최~

올해 공연이 훨씬 좋았다

9시 30분에 공연이 끝났고

근처 사뽀로 우동집에서 우동 한그릇씩 나누고

늦은밤 집에 와서 세수만 하고 잤다

오늘 아침 10시에 눈을떴는데

몸은 어제보다 더 안좋다

 

(이것도 휴대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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