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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작은 수목원

 

 

갑작스런 소나기 예보가 며칠동안 계속되다보니

목요일(6월 12일)에도 소나기올까 지레 겁먹고 기타반이 휴강했다.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연습은 부족하니 실력은 늘지 않고

꾀만 늘어 게을러지는 걸 알지만 나이 탓인가? 날씨 탓인가?

기타반 휴강이 너무나 반가웠다.

 

남이 차려주는 제일 맛있는 점심 식사후

가까운 수목원이 있다면서 2호가 데리고 간 곳

구로구 항동에 있는 푸른 수목원....

 

입장료는 없는데 주차비가 좀 쎄다.

 

해도 안나고 구름 낀 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좋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지역버스나 7호선 천왕역에서 마을버스이용.

 

1시간 산책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이 날 소나기는 끝내 오지 않았다)

 

 

 

 

 

유한대학교가 보인다

 

 

 

 

 

 

 

암만 외울려고 해도 안외워지는 꽃이름

 

 

 

 

 

 

 

 

 

 

 

 

 

꽃옆에 있는 벌....벌들이 많아서 조금 무서웠다

 

 

 

얘 이름은 리디아..였던거 같다.

 

 

 

 

 

전날의 소나기에 뽑힌 금계국

 

 

 

 

 

 

 

 

 

2호님

 

 

1호

(3,4호는 직장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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