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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일년이 지났다

 

 

 

 

 

 

불광천 나들이에 나선 가은이가 지난 주일 10월 7일 첫 생일을 지냈다.

가서 볼때마다 언제 크나 언제 크나..... 걱정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나

저렇게 의젓하게 나들이 나설 정도로 컸다.

 

얌전하게 크는것 같더니 이제는 너무나 활동적이라 감정표현이 확연하다.

셋째니까 돌잔치 같은건 생략.....

성연이처럼 앨범사진이나 찍겠다고 했는데 오늘 가보니 감기 시작이다.

아파도 먹을거 다 먹고 웃을거 다 웃고 잘 놀기는 하는데 안아프면 더 좋을것을.....

 

아빠의 무릎은 가은이 전용이라 아무도 앉을수 없고

내가 가도 내 무릎은 가은이것이고 무조건 안아 달라는데

어깨 아파서 잘 안아 주지는 못하지만 할머니랑 잘 놀아주니 더 이쁘다.

 

한달전부터 걸음을 떼긴 하는데 꾀 부리느라 잘 안 걸으려고 한다.

 

큰애네 하율이는 다음달이 돌인데 그땐 뛰어 다닐까 걱정될 정도로

한시도 앉아 있지 않고 하루종일 걸어 다닌다.

너무 일찍 걸어 다녀서 키 안 크면 어쩌냐고 나 혼자 걱정이다.

 

 

 강남 스타일을 추는 하율이 동영상인데

가로로 찍어야 하는걸 세로로 찍어 올리려니 그림이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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