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4도, 강한 바람
어르신들은 외출을 삼가라는 문자
어제는 오늘보다 기온이 낮지 않았슴에도
곳곳마다 눈소식에 흐린 날씨에
정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오늘은 햇빛이 반짝거리니 한번 나가볼까?
모자에 패딩을 둘둘 말고 산책하니
바람은 불어도
모진 추위라는 생각이 안들어
오전, 오후 두번이나 산책하고 왔다
어차피 내일은 치과에 가야해서 워밍업이다
생각하고 걷고 오니 기분은 오히려 상쾌하다
북한산과 하늘이 정말 깨끗하다
'비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딘 꽃마중 (2) | 2024.04.01 |
---|---|
한달만에 왔더니.... (2) | 2024.02.22 |
지나간 해, 와버린 해 (8) | 2024.01.17 |
라인댄스 종강 (0) | 2023.12.21 |
바람의 주말 (6)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