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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9월의 시작

DAUM 에서 티스토리로 이사 왔다.

모든 글과 사진, 음악들을 고대로 옮겨 주었으니 고맙다고 해야 할까?

 

분명 내집인데 남의 집 인것 같아 쉽게 글이 써지지 않아 여러날을 그냥 버려 두었다.

9월이 시작 되었으니 겸사겸사 내 집에도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아 끄적여 본다.

 

저쪽집에서도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은 한정되어 있는 조용한 집인데

이리로 새로 이사왔으니 이웃도 없고 인사할 데도 없어서 조용하기 그지 없다.

옛 친구 블로그를 찾아 구독을 청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아님 그냥 내버려 둬도 뭐 누가 뭐라 하진 않을텐데.......

 

어제까지도 선선한 날씨여서 긴옷 찾아 입기 바빴는데

오늘 햇볕은 제법 따갑다.

며칠 후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니 태풍이 지나면 또 선선해지겠지만....

 

다시 시작하자.

9월이 시작되었고 계절도 바뀌고 새집에도 들어 왔으니

천천히 적응하면서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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