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tv 보다가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를 보게 됐다
빵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이였고
보는 내내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인터넷 찾아보니 장소가 야당역 근처,
집에서 전철로 그리 멀지 않는곳인지라
지난 금요일(1월 21일) 시간을 내어 막내올케랑 함께 길을 나섰다.
야당역에서 십분 정도 안쪽에 있어
많이 헤매지 않고 찾을수 있었다
이런 외진곳에 음식점도 골고루 있고
카페들도 제법 있지만 정말 엉뚱한 곳에 있는 빵집
[폴렌 빵집]
소금빵이 유명한 곳이라더니 온 손님들이
모두 소금빵을 주문해서 가지고 간다
올케랑 나도 소금빵 사가지고 그 맛이 궁금해
길에 오며 한입 먹어봤다
바로 구어 나온 빵, 따뜻할 때 드세요~ 라기에
속이 안좋은 나이지만 빵을 좋아해서 빵집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이 소금빵, 매력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집에와서 에어 프라이어에 넣고 3분 가열해서 먹으니 정말 맛있다.
빵 사가지고 돌아 나오는길에 짬뽕집이 있다.
육오짬뽕...짬뽕만 파는 집이다.
올케언니랑 배고파서 들어간 곳인데 짬뽕이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네....
경기북부쪽으로 다닌 맛집 탐방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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