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요일제가 생기고
수요일이 내 출생년도 해당날이였다
가지고 있는것이 있어 이번주는 그냥 넘겨야겠다면서도
몇시에 판매하는지 물어 보려 약국에 들렀더니
9시 판매인데 8시 좀 지나서부터 줄섰다고~
그후 다시 발표된 시간은 약국마다 다르고
마스크앱을 설치했어도 정보는 별로 믿을바 못되고,
주말에 1시부터 판매한다고 이웃분이 같이 가자해서
12시30분에 갔더니 이미 40 여명이 줄서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뒤로 선 사람들이 더 많다
그늘쪽이라 약간 춥기도하지만 그럭저럭 기다려서
드디어 1시부터 판매가 시작됐어도
내 차례가 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려 꼬박 한시간을 기다린셈이다
그렇게 기다려 산 두장의 공적마스크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마스크 배급제
뉴스 볼때 비난하기전 기도하기를 실천목표로 잡았는데
저녁평가시간에 되돌아 보면 늘 실패다
그래도 어쩌랴
이렇게 살다보면 좋은날 올때가 있겠지
'비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활은 아직 진행중 (0) | 2020.07.07 |
---|---|
예전처럼은 아직도 멀다 (0) | 2020.04.29 |
그래도 꽃은 피고 봄은 온다 (0) | 2020.03.07 |
강제 자발적 자가 격리중 (0) | 2020.03.04 |
또 이별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