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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1시간의 기다림과 바꾼 마스크

 

 

마스크 요일제가 생기고

수요일이 내 출생년도 해당날이였다

가지고 있는것이 있어 이번주는 그냥 넘겨야겠다면서도

몇시에 판매하는지 물어 보려 약국에 들렀더니

9시 판매인데 8시 좀 지나서부터 줄섰다고~

 

그후 다시 발표된 시간은 약국마다 다르고

마스크앱을 설치했어도 정보는 별로 믿을바 못되고,

주말에 1시부터 판매한다고 이웃분이 같이 가자해서

12시30분에 갔더니 이미 40 여명이 줄서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뒤로 선 사람들이 더 많다

 

그늘쪽이라 약간 춥기도하지만 그럭저럭 기다려서

드디어 1시부터 판매가 시작됐어도

내 차례가 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려 꼬박 한시간을 기다린셈이다

 

그렇게 기다려 산 두장의 공적마스크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마스크 배급제

뉴스 볼때 비난하기전 기도하기를 실천목표로 잡았는데

저녁평가시간에 되돌아 보면 늘 실패다

그래도 어쩌랴

이렇게 살다보면 좋은날 올때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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