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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안산 자락길

 

 

어제 (10월 14일)

중창연습이 끝나고 네명의 단원들이 시간을 내어 미루던 짧은 산행을 했다.

 

안산 자락길

독립문역에서 내려 시작해서 봉수대 근처까지 올라 갔다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으로 내려오는 자락길은 적당한 햇빛과 바람 덕에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은 참 적당한 산행이였다.

중간쯤 제법 땀도 났지만.....

 

토요일 나들이에 이어 월요일에 또 산행을 하고 나니 피곤했던지

집에 돌아와 정신없이 중간잠에 골아 떨어졌고 오늘도 힘이 든다.

오늘은 요양병원에 있는 조카에게 가려고 길을 나섰다가

몸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도로 집으로 와서 계속 누워 있었다.

아무래도 내 체력이 예전같지 않은가 보다.

 

남산걷기 정도가 나한테 적당한지....

날씨도 추워지면 갈수록 바깥운동에 게을러질텐데 뭔가 새로운 결심이 필요하다.

계속 걷기만 하느라 자락길 데코 사진은 찍지 못했다.

 

 

건너편 인왕산, 북한산이 바로 보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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