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다녀 온 후 1999년 11월 11일에 하루여행을 다녀왔다.
닷새만에 여행을 했으니 그 당시는 기회만 되면 밖으로 다닌것 같았다.
지난번처럼 경기 박물관에서 가는 답사인데 이번에는 아는 분 몇몇이 끼어 갔다.
안동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하회마을이지만 시간상 하회마을은 패스...
헛제사밥을 점심으로 먹고 병산서원과 봉정사영산암을 둘러 보고 돌아왔다.
병산서원은 고려때 서당으로 사용하다가 조선시대 유성룡이 지금 자리로 옮겨
서원으로 사용한 곳으로 그 중에 만대루가 유명하다.
여름이면 배롱나무가 그렇게 예쁘다는데 늦가을에 가니 단풍만 여유롭다.
봉정사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가 다녀 갔다 하고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절 구경에 별로 흥미가 없어서 건성건성 보고 왔던 기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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