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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중창단 공연

40일동안 뭐했나?

 

블로그에 글 올린지 40일이 지났다.

뭐하느라 내 집 놔두고 어디를 다녔나....

단풍이 절정이라며 주위에서 나들이 소식이 요란했지만

뭐 별로 단풍구경에 시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10월 11일에 발을 잘못 디뎌서 발목에 무리가 갔다.

바로 다음주 월요일(10월 14일)에 을지로 지하철공연이 있어서

토요일에 침 맞고 조금 힘들지만 공연도 잘 끝냈다.

 

침도 계속 맞으러 다녀서인지 약간 부은것 말고는

다니기에 그리 불편하지 않아 방심했을까?

내가 다니는 곳이라고는 교회밖에 없는데

전철로 오가는 길이 조금 무리였을수도 있다.

 

또 그 다음주에는 선교바자회가 있어 나름 신경도 썼고

이틀동안 바자회에서 이것저것 선교헌금겸해서 물건 사고

무거운 것들 들고 다녀서였는지 발목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

 

10월 28일에는 명지병원 공연이 있었다.

그렇게 10월을 보내고 11월이 되었다.

 

우리구역의 연세 많으신 권사님이 넘어지셔서 골반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으시고 소사의 세종병원에 입원 수술하셔서

전도사님과 심방 다녀오는 길에 야산의 단풍을 즐길수 있었는데

 

다음날 11월 8일에 남산에 가게 되었다.

걸어서는 절대로 갈수 없는 내 발목인지라

케이블카승강장까지 택시, 정상까지 케이블 카

내려올때는 버스...이렇게 남산 구경을 했다.

 

11월 13일에는 경복궁에 다녀 왔다.

10월 9일에 의전이 숙희 현주 넷이서 덕수궁엘 다녀 왔는데

숙희가 남산에 가고 싶어한 걸 내 발 때문에 경복궁으로

장소를 변경해서 넷이 고궁나들이를 하고 삼청동까지 다녀 왔다.

피곤해서 그 다음날은 기타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낮잠도 잤다.

 

어제 15일에는 서울미술관에 다녀 왔다.

운보 김기창화백의 그림전시회가 있는데

예수의 생애를 한국적 이미지로 그렸다며 어느 목사님이

한번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그 위 석파정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토요일 오전에는 매주 구역예배를 드린다.

다음주도 7일중 6일을 교회에 가야 한다.

몸은 시원치 않지만 다닐만큼 건강한 것에 감사할 뿐이다.

 

왼쪽 어깨랑 팔도 아파서 많이 불편하지만

내 또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랑 같은 증상이 많아

나혼자만 유별나게 아픈게 아닌듯해 걱정을 덜었다.

 

요만큼만 아픈게 어딘가?

저녁마다 뜨거운 물에 담그고 뜸도 뜨고 젠센침도 사용하고

이러다 보면 발목도 좋아질테고 예전처럼 기타연습 안하면

어깨도 차차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이 밤 또 잠을 청해야겠다.

 

어깨 팔이 아파서 무거운 거 드는게 무섭다.

카메라도 무거워 전부 휴대폰으로 찍었다.

그리 성능이 좋은 폰이 아닌지라 색감은 별로다.

 

 

 

 을지로지하철공연(10월14일)

(아는분이 찍어서 보내준것)

 

 

 

 

남산구경(11월8일)

 

 

 

 

 

 

 

 

 

정면 저 앞에 우리교회가 보인다

 

 

 

 

 

 

 

 

 

 

 

 

 

 

 

경복궁나들이(11월13일)

 

 

 

 

 

청와대

 

 

 

 

 

 

 

 

 

 

 

 

 

 

서울미술관(11월15일)

 

 

 

 

 

 

 

석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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