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월 15일)
드디어 어르신 교통카드를 받았다.
실제로 사용하는건 주말을 뺀 3일 후에라야 한다니
다음주 수요일부터나 쓸 수 있다.
경노대상 나이를 올린다고 해서 올해부터 시행되면 어쩌나 했는데
카드를 받았으니 도로 빼앗아 가지는 않겠지.
사위들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둘째네서 모이기로 했다고 한다.
다섯시쯤 둘째네 도착해 보니 두집 모두 모여 있다.
애들은 할머니 생일핑계로 만나 신이 나서 노는 중이다.
여섯명의 손주들.....
막내들도 커서 애들 울음소리보다는 떠들고 웃는 소리가 더 많다.
음력생일과 양력생일이 꼭 맞는 해.
큰애네는 결혼 십주년 날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선물(애국자 가족)...이라고 카톡에 올렸다.
(사위들은 빠졌네...)
지난해 교구 성탄행사때 찍은 사진을 얼마전에야 받았다.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앞사람은 65세 뒷사람은 43세
어떻게 이렇게 찍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