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마지막 손주 하율이의 50일 사진입니다.
지금은 태어난지 석달이 다 됐고 백일이 가까워 오는데
50일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나중에 하율이가 뭐라고 한다면 할머니의 게으름때문이랄밖에요.
지금은 사진 찍을때의 두배가 되었으니 모습이 많이 변했을까 싶지만
머리카락이 제법 자란것 말고는 아직 그대로입니다.
아빠 닮은것도 같고 엄마 닮은것도 같고 아무도 안 닮은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엄마젖도 잘 먹고 분유도 잘 먹고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하면서
아주 잘 자라고 있는 하율이입니다.
하율이는 특히 귀가 아주 잘 생겨서 벌써부터 이 할미가 아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부~자 되면 할머니 용돈 많이 줘라~~~~하면서요.
헌데 하율이 부~자 되는걸 볼수는 있으려나.....싶습니다.
너무 오~래 사는것도 자식들한테 못할짓이니까요.
아무튼 하형이, 하은이, 하율이, 이 세남매가 하나님 말씀안에 순종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 주는 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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