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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헌년과 새년

 

올해는 헌년이 되버렸고

이제 내일이면 새년이 된다.

 

헌년은 버리고 새년을 잘 맞아 데리고 살라고

어느 친구가 일러줘서 한참을 웃었다.

 

지나버린 한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웃을 일도 있었고 감사할 일도 있었고 눈물 지을 일도 있었고 화 날 일도 있었다.

이제는 다 헌년이니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잊어 버리라고 한다.

 

그래도 일년동안 별 이슈없는 블로그에 꾸준히 찾아주고 댓글로 위로해 주신

몇분 안되는 친구분들께 인사는 드려야 될 것 같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내 블로그에는 오지 않지만 늘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

구역식구들, 교회친구들, 날 위해 기도해 주는 많은 분들

그리고 어려울때마다 힘이 되어 주는 내 딸들, 사위들, 손주들,

 

내년에도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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