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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날, 날, 날

5월은 가정의 달

애들에게는 힘겨운 달이다.

 

5일 어린이날엔 봉투로 대신했다.

공원으로 나들이 갔던 유리네 가족이 집에 들렀다.

그동안 바빠서 이모님께 인사를 못드린 둘째사위의 뜻이다.

멀리 못 움직이시는 이모님을 생각해서 다리 건너에 있는

해물칼국수집에 가서 칼국수를 먹었다.

 

 

 카메라 날짜가 잘못 입력 되 있는걸 깜빡했네. 칼국수 먹고 나서야 고쳤다.

 

 

 

어버이날엔 오전에 교회에 다녀 오고 저녁에 둘째네가 이모를 위해

강릉집에서 우럭회무침을 포장해 와서 잘~ 먹고

 

9일 큰애네 가족과 함께 워킹슈즈를 사러 갔다.

너무 고가의 신발이라 마다했는데 신발은 좋은거 신어야 한다며 사주길래

못생긴 발 때문에 신발 사는게 내게는 고민거리라 못이기는 척 하며 받았다.

 

 

                                                                                 

서비스로 준 핸드 캐리어

 

10일은 교회 간증주일이였다.

성경공부는 하루 휴강...각 교구별로 출석표 제출하고

교구 목사님도 뵙고 커피도 마시고 애들은 놀이기구도 타고.....

 

 

 

 

 

 

어제는 스승의 날이였지만 몸이 시원치 않아 교회도 결석하고

화분갈아 주느라 떼어 놓은 군자란 두 뿌리를 의전이에게 갖다 주었다.

오늘 하루종일 그리고 이 밤에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좀 춥다.

감기증세가 조금 있긴 하지만 내일 예배와 성경공부의 은혜로 마음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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