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기뻐할때 함께 기뻐하세요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이웃 사랑이니까요
이웃이 슬픔에 젖었을 때 함께 슬퍼하며 위로하세요
주님도 이렇게 하셨으니까요
이웃 자녀가 훌륭히 잘 되면 질투하지 말고 축하해 주세요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니까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지 말고 기뻐해 주세요
이것이 형제에 대한 사랑이니까요
세상 사람들이 부유하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그리스도인은 더 소중한 것을 가졌으니까요
남이 아프다고 내가 건강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도 내일 일은 모르니까요
세상이 유혹하는 오락을 즐기지 마세요
영적으로 마비되어 가고 있으니까요
가난하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주님은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니까요.
초조함과 불안으로 걱정하지 마세요
그것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니까요
눈앞에 보이는 것에 마음 주지 마세요
주님나라보다 더 아름다운 곳은 없으니까요
나의 주장을 고집하고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줄수도 있기 때문이니까요
고통이 있을때 괴로워하지 말고 기도하세요
주님만이 상처를 싸매 주실 수 있으니까요
오늘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주님께서 내일 부르실 수도 있으니까요
손에 무겁게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마세요
영원한 집에 갈때는 아무것도 가져 갈수 없으니까요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몸을 더럽히지 마세요
우리 몸은 성전이니까요
불쌍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우리도 주님께로부터 긍휼함을 입은 자이니까요
날마다 주님과 대화하세요
기도는 주님 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이니까요
매순간 순간을 주님을 생각하며 그분 손에 맡겨 드리세요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살아야 되니까요
(성경공부에서 빌려온 글)
*블로그를 비워 놓은지 한참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아무일도 없어서이다.
교회와 집과 애들집과 책과 TV....
단순하고 무료하기까지 한 요즘 생활을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셈이다.
길을 지나다 귀여운 새순을 발견하면 웃고,
우리집 작은 화분에서 고개를 내미는 꽃대들을 보며 웃고,
손주들의 엉성한 지식놀이에 또 웃고,
TV 속 사람들의 이야기에 웃어 주고,
말씀을 들으면서 가끔 속으로 눈물 짓기도 하고
말씀을 보면서 마음이 떨려 하기도 하고
가끔 오늘처럼 늦잠을 자고 하루를 멍하니 있기도 하는
너무나 편안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