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10시에 기타레슨이 있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타코드....
기타코드가 어려운게 아니라 굳어진 손이 문제
아니 굳은 손이 문제가 아니라 노력없슴이 문제....
다음주까지 혼자 또 해결해야할 숙제 잔뜩 안고
큰애네를 따라 하형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갔다.
오늘이 작품전시회하는 날이란다.
크지 않은 아담한 어린이집이지만
애들네 같은 교회 집사님 내외가 정성으로 가꾸는
그래서 안심하고 보낼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디카를 가져간 나는 자연적으로 사진사가 되어
보고 듣고 먹고 찍고 즐기고 돌아 왔다.
블로그에 올려야 큰애네랑 작은애네도 보겠지.
하형이 작품은 파이에 올렸다.
하형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형제라는 뜻으로
즈네 목사님이 추천해 주신 이름이다.
애들 교회에서는 테필린 교육을 한다.
말씀을 몽땅 외우게 하는.....
하형이도 뜻 모르며 열심히 외우느라 애쓴다.
가엾고 기특해서 주말마다 헌금하라고 천원씩 주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깜빡하고 안줘 보냈다.
주찬양 어린이집
지갑 사는 하형이
작품 앞에 앉은 부자
사진 찍는다고 억지로 웃었네
하은이는 어디 보고 있나
하형이반 선생님
먹다가 심통이 나 버렸다.
지가 얼굴 돌린다고 사진 안찍을줄 알았나?
무조건 한가지에 1달란트...선생님들이 직접 만드시느라 수고 하셨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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