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9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2차 성경타자가 끝났다.
198일이 걸렸다.
1차는 310일이 걸렸는데 기록이 조금 당겨진 셈이다.
원래 목표는 150일 이였는데 이사 후유증도 있었고 등등 이유로 좀 늦춰졌다.
누구랑 시합하는것도 아니고 혼자와의 도전?
당분간 성경타자는 좀 쉬고 2년전 허리병으로 중단해 두었던 필사를 다시 해볼 생각이다.
생각이 곧 행동으로 옮겨지는 건 아니니 장담할 수는 없겠다.
요통, 좌골신경통, 방사통 등에 무지외반증 까지 골고루 아프니
의자에 잘못 된 자세로 앉아 있을수 없다.
무언가를 쓰거나 하다보면 의자에서의 자세가 불안정해 지기 때문이다.
아프면 아픈대로 그냥 살아야지.....
혼자 속내가 시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