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 이야기
벌써 한달이 후딱...
비파.
2025. 2. 1. 19:40
2024년이 가고 새해 2025년, 그러고도 한달이 지났다
시간이 언제 어떻게 갔는지~~
긴~설연휴가 지났고 그 긴 연휴동안 눈도 많이 내렸었다.
어제 내리는 눈에 놀래서 금요찬양예배도 안가고
오늘도 단지안에 쌓여 있는 눈이 겁나서
꼼짝않고 있다가 오후에야 외출을 했다
날씨는 봄날 같다
월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시작된다니 섣부른 봄날타령은 금물이다
지난 설연휴도 역시 따로따로였다
큰애네랑은 이태리식당
작은애네는 집에서 설상차림, 만두까지 빚었다
물론 사위가 거의 다 했을 터
암튼 이틀동안 과식해서 위장에 과부하가 생겨 힘들다
내일과 모레 또 연속 점심약속이 있는데~~
월요일이 음력생일이라 또 따로 애들이랑 약속이 잡힌거다.
각자 시간이 바쁜탓? 인지,
덕분에 내 위장이 고생하겠지만 언제부턴가
나는 오라면 가고 가라면 오는 주의라 내 의견은 없다
아니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하면 된다
효도를 받는건지, 배려를 하는건지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데
지갑은 늘 얄팍하고 할 말은 많아진다
그래도 최대한 좋은말, 축복의 말, 감사의 말을 하려 하지만
그건 생각뿐이고 상대방의 생각은 모르겠다
2월에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려한다
그게 삶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