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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
비파.
2024. 11. 13. 20:47
어제 오랜만에 영화 한편
무급휴가로 3일을 쉰다며 백권사가 놀러왔다.
고구마랑 대봉감을 주러 온대서
불고기와 야채 메뉴로 점심을 해먹고
가까운 롯데시네마로~~
"아마존 활명수"
개봉한지 좀 지난 영화라선지 열명 정도 입장
아마존 속 원주민들과 한번도 금메달을 딴적 없는 한국의 전 양궁선수
그리고 아마존에서 태어난 한국 통역사
어찌저찌 얽히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고
계속 편안하게 웃게 만들어 준다
요즘은 온통 범죄영화, 범죄드라마, 범죄언론보도 투성이라
뉴스도 드라마도 영화도 보기 싫은데
아주 편안하고 재미있게 본 영화다
이런 영화라면 자주봐도 좋을것 같다.
세상이 온통 범죄로 뒤덮여 가고 그것도 너무 잔인하게 전개되니 무섭고 걱정 된다
우리 손주들이 사는 세상이 지금보다 더 악해질 듯하니
걱정이 안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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