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중창단 공연

12월 이야기

비파. 2017. 12. 17. 20:43



12월에는 행사가 많다.

사람들마다 뭔가 분주해지는 기분인지 거리나 전철에도 사람들이 많다.


우리 중창단도 세번의 공연이 잡히게 되었다.

이미 잡혀진 명지병원의 한번의 공연으로는 만족이 안되셨던지

지휘자님이 전에 공연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또 섭외해서 세번이 되었다.

우리 단원중에는 작은 불만의 소리들도 있었지만 정해진대로 할수밖에...


성탄절을 생각해서 다른때보다 선물도 더 준비해야 했는데

필요한곳에 쓰라며 봉투를 보내오시는 분들 덕분에 넉넉한 나눔이 될수 있었다.


11일에는 몇년전에 공연하러 갔었던 청지기 요양병원에서

15일에는 명지병원에서, 18일에는 상일동에 있는 요양원에서 공연을 한다.



15일 명지병원 공연에는 블로그 친구인 달빛천사님이 함께 해 주었다.

작년 4월에도 한번 오셔서 우리의 부족한 공연에 힘을 주고 블로그에도 소개했었는데

이번에도 블로그에 우리 사진이랑 사연을 올려 주셨다.



http://blog.daum.net/haeyunkang/15964554


http://blog.daum.net/haeyunkang/15964745













교회에서는 각 교구별로 성탄행사를 연다.

우리 교구는 14일 저녁에 행사를 해서 작은애네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큰놈 호연이가 그동안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이번에 공연을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나도 호연이의 피아노연주를 처음 들었는데 정말 자랑스럽다.

또 전도사님 두분이 멋진 공연을 해줘서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 할수 있었고

우리구역식구들이 일곱분이나 참석해서 감사하기도 했다.


피아노 친 호연이는 마지막 인사에 지휘한 엄마랑 인사할때만 보인다.